조난 미국영화 - 생텀 (Sanctum, 2010) 해저동굴에 고립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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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조난 미국영화 - 생텀 (Sanctum, 2010) 해저동굴에 고립되다.

by JEIESE 2020. 1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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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생텀 2010

Sanctum, 2010


생텀

지구 상에서 가장 깊고 거대한 해저동굴 ‘에사 알라’동굴 탐험가 ‘프랭크’는 자신의 탐험대와 함께 ...

movie.naver.com



영화 정보


개봉-2011.02.10.
등급-15세 관람가
장르-액션, 모험, 드라마, 스릴러
국가-미국, 오스트레일리아
러닝타임-108분

영화 감독 및 주연






줄거리


지구 상에서 가장 깊고 거대한 해저동굴 ‘에사 알라’ 동굴 탐험가 ‘프랭크’는 자신의 탐험대와 함께 인간의 손길이 닿지 않은 남태평양의 깊고 거대한 해저동굴 ‘에사 알라’를 탐험 중이다. 어린 시절부터 탐험에 동행한 아들 ‘조쉬’는 수개월 째 계속되는 강행군에 지친 대원들에게도 냉정한 아버지를 이해하지 못해 잦은 충돌을 빚는다. 한편 탐험 비용을 지원하는 투자자 ‘칼’과 그의 약혼녀 ‘빅토리아’는 미지의 세계에 대한 단순한 호기심에 ‘에사 알라’로 들어간다. 열대 폭풍에 휩쓸려 수중미로에 갇힌 탐험대 생존의 탈출구를 찾아 나선 그들이 만나는 것은… 이 때, 갑자기 들어 닥친 열대 폭풍으로 지상과 연결된 유일한 출구가 순식간에 차단된다. 이제 그들이 선택할 수 있는 건 동굴의 더 깊숙한 곳으로 들어가 다른 출구를 찾는 방법뿐. 여러 번의 조난 상황을 경험했던 ‘프랭크’는 불안에 떠는 사람들을 이끌고 끝없이 펼쳐지는 수중미로를 향해 생존을 위한 모험을 시작한다. 점점 거칠어지는 물살과 싸우면서 탈출구를 찾아보지만 한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기이한 동굴의 구조 때문에 점점 더 깊은 바다 속으로 들어간다. 얼마 남지 않은 식량과 비어가는 산소통, 꺼져가는 불빛… 그리고 하나 둘 줄어드는 일행들. 생사의 갈림길에 선 이들은 극단적인 상황 앞에서 미지의 세계만큼이나 충격적인 모습을 마주하게 되는데…



영화 리뷰 및 후기


오늘은 영화[생텀]을 시청후 여러분들께 소개를 드리고자 포스팅을 업데이트하게되었습니다. 영화 이름인 생텀이란 사실 혹은 성소를 의미하며 보호구역인 생츄어리와도 일맥상통한다 라고 할수도 있을것같습니다. 이 영화의 배경이 되는 해저동굴을 칭하는 말로보면 될 것 같습니다. 예로부터 해저동굴하면 무섭기도하고 꼭 한번 보고싶기도하여 관련영화를 찾던중 영화 [생텀]을 알게되어 시청하게 되었는데요.

한 치의 앞도 볼 수 없는 어두운 동굴 속에서, 그것도 물살에 의해 가로막혀 출구조차 찾을 수 없는 위치에서 고립된다면 그야말로 고립무원이 아닐지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2년 전, 2018년 여름, 태국 치앙라이 주의 축구 클럽 소년들이 동굴에 고립된 사건이 있었다. 코치까지 포함해서 총 13명의 조난자들은 동굴에 들어갔다가 갑작스러운 폭우로 물이 차오르면서 그대로 고립되었고 17일만에 전원 생존한 채 구조되는 기적을 이루기도 하였다(이 사건 역시 영화화되었다고 한다).


참고로 이 영화는 《아바타(Avatar, 2009)》, 《타이타닉(Titanic, 1997)》의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제작에 참여함으로써 더욱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

대개 이런 류의 조난물이나 재난물에서 부각되는 '가족애'만큼이나, 이 영화에서는 '아버지와 아들의 갈등'을 다룬다.
탐험대의 대장임에도 냉정하기 그지없는 프랭크, 그런 아버지에게 반발하는 아들 조쉬...


조난물이나 재난물에서 꼭 등장하는 '민폐 캐릭터'는 여전하다.
빅토리아가 죽은 사람이 입던 잠수복은 못 입겠다고 고집을 부리다가 곤경에 처하는 장면을 보면 자업자득이라는 말이 절로 나온다. 하필 클라이밍 장비에 머리카락이 끼이는 게 원인이 되어 비참한 결말을 맞을 줄은 상상이나 했으랴. 여기서 잠시 '자이로드롭 괴담'이 떠오르기도 했다.
나중에 혼자 살겠답시고 도망친 칼이 되레 프랭크를 죽이려 할 때는 적반하장이라는 말이 절로 나온다. 원래 혼자 살겠다고 난리치는 인물일수록 먼저 죽기 마련이건만...

해저탐험 및 조난 영화를 보시고 싶으시다면 영화 [생텀]을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영화속 명대사

“프랭크의 명대사”


신은 우리 같은 거에는 눈길 하나 안 주지. 우리는 그냥 지나가는 먼지일 뿐이야."
"괜찮아. 이제 괜찮아. 편안해질 거야."
"모두 저 세상에서 보자고."
"동굴은 내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지."
"무슨 일이 일어나도 희망을 버려선 안 돼. 포기하는 순간 시합은 끝이야."
'조쉬, 어서 집으로 돌아가야지.'

조쉬의 명대사

"누구도 만져보지 않은 미지의 장소는 이곳이지!"
"우리가 지금 숨을 쉬고 있는 건 아버지 덕분이야."
"아버지를 버리고 갈 수는 없어요. 함께 갈 수 있어요. 함께..."

J.D의 명대사

"이 동굴은 지구가 숨쉴 떄부터 있던 동굴이야."

마지막으로,

Frank & Josh were here. See 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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